성동구, 본격적 여름대비 스마트 도시 침수 관리 3대 전략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스마트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화 방안은 주민 참여와 실시간 관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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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 모바일 서비스

지난해 8월 도입된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 모바일’ 서비스는 주민들이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빗물받이의 막힘, 파손, 악취 등 문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어 빠른 통제가 가능합니다.

이용 방법: QR코드 스캔 → 사진 및 정보 입력 → 전송 신고 내용은 실시간으로 구청 ‘통합관리시스템’과 현장 처리반에게 전달됩니다.

구청은 신고 시스템과 연동된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현장 반영 여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관리 체계가 가동된 만큼, 빗물받이 유지 보수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민 누구나 ‘불편신고 지도서비스’를 통해 신고된 빗물받이 위치와 처리 현황을 지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인 정보 제공은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지도 서비스 주요 기능:

시스템 운영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657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주민들이 스마트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성동구청은 6월부터 침수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로등·전신주·골목 담벼락 등 곳곳에 QR코드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침수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은 주민의 작은 관심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스마트 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는 도시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성동구의 스마트 관리 체계는 주민 참여와 실시간 대응에 기반한 선제적 방어 전략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QR코드를 직접 찍고, 우리 동네 안전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