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호우·화재 이재민 위한 임대주택 긴급지원…700가구 즉시 입주 가능
LH, 호우·화재 이재민 위한 긴급주거지원…임대주택 700가구 즉시 제공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및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LH는 국토교통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주거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충남 서산·당진 등 피해지역에 임대주택 700가구 우선 제공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서산시와 당진시 등 지역에는 현장지원반이 직접 파견되어 이재민들의 신속한 주거지 확보를 돕고 있습니다.
LH는 피해 지역 인근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임대주택 약 700여 가구를 확보해 우선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주거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요 초과 시 전세임대주택으로 추가 지원
LH는 만일 700가구로도 수요가 초과될 경우, 전세임대주택 제도를 병행해 추가 지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대규모 수요가 발생하더라도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 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도 임시 주거지원
LH는 지난 7월 17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입주민을 위해서도 임대주택 임시 제공을 추진합니다.
해당 화재로 인해 거주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임시주택을 제공해 신속한 재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 당진지역에 응급구호키트 108세트 전달
이와 함께 LH는 피해가 집중된 당진 지역 이재민에게 응급구호키트 108세트를 전달했습니다. 해당 키트는 담요, 속옷 등 기본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긴급 상황에서의 생활 안정과 위생 확보를 위한 필수품입니다.
LH는 당진시를 포함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타 지역에도 필요한 지원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 재난 시 긴급주거지원 경험 풍부
LH는 2019년부터 재해 피해지역 인근 임대주택을 활용하여 총 630가구의 긴급주거지원을 시행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3월 경북 대형 산불 당시에는 118가구에 임시주택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호우와 화재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 LH의 이재민 지원 철학
https://www.lh.or.kr/intro.html
한국토지주택공사
2025년도 무기계약직(업무직원)신규채용 최종합격자 발표
www.lh.or.kr
LH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긴급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책 요약
- 지원 대상: 집중호우 및 화재 피해 이재민
- 우선 공급: 충남 서산·당진 지역 700가구
- 추가 지원: 전세임대주택 제도 병행
- 기타: 광명 화재 이재민, 당진 응급구호키트 지원
- 지원 방식: 즉시 입주 가능한 LH 임대주택 공가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