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기업 최대 2억 원 저금리 대출 지원! 경북개발공사-IBK 협약 정리
경북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손잡고 경북 산불 피해기업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안동, 청송, 의성 등지에서 큰 피해를 입은 301개 기업(중소기업 68개소, 소상공인 233개소)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1. 협약의 핵심 내용은?
이번 협약은 '新동반성장협력'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총 40억 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통해 피해 기업에 저금리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합니다.
- 📌 지원 대상: 2025년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소재 기업
- 📌 지원 한도: 업체당 최대 2억 원
- 📌 금리 감면: 최대 2.9%p 감면
2. 실제 대출 금리 예시
예를 들어, 피해기업의 기준 대출금리가 5.5%인 경우:
- ✅ 기본 감면 1.5%p 적용 → 4.0%
- ✅ 추가 감면 최대 1.4%p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반영)
- ➡️ 최종 대출 금리: 2.6%
이는 기존 대출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경영 정상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건입니다.
3. 왜 중요한가요?
경북지역은 이번 산불로 인해 다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존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서 지자체-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발언
"피해 기업들이 하루빨리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활동과 금융지원을 이어나가겠다."
또한, 공사 보유 공공임대주택 긴급 제공, 주택 개보수 지원, 피해복구반 운영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 향후 계획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에는 피해지역 기업의 회복을 위한 주거, 금융, 복지 지원 등 전방위적인 조치가 포함됩니다.
6. 마무리
이번 협약은 경북 지역의 재난 피해 기업에 실질적인 희망을 제공하는 발판입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금융 지원의 혜택을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