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대상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3.5% 지원! 신청방법 총정리
인천시가 신혼부부 대상 '천원주택'에 이어, 이번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나섰습니다. 4월 14일부터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이 시작되며, 최대 1억 원 보증금에 대해 연 3.5%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합니다.
📌 지원 사업 개요
해당 사업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청년 세대주에게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실질적 금융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지원 대상 조건
-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
- 인천시 거주자 또는 전입 예정자
- 연소득 본인 기준 6,000만 원 이하 / 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
제외 대상에는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대출 이용자, 부모와 임대차 계약 체결자 등이 포함됩니다.
🏠 대상 주택 기준
- 임차보증금: 전세 또는 반전세 기준 2억 5,000만 원 이하
- 주택 면적: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또는 오피스텔
💸 지원 내용과 금리
인천시는 임차보증금의 최대 90%,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합니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연 3.5%, 무자녀 가구는 연 3.0%의 금리를 지원합니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대출한 자녀 있는 가구는 연간 최대 350만 원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이자는 본인이 부담하며, 시의 지원이 직접 은행으로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 신청 방법 및 절차
- 신청 기간: 2024년 4월 14일부터
- 신청 방법: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 온라인 접수 (바로가기)
- 심사 결과: 개별 문자 통지 또는 유스톡톡에서 확인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임대차 계약 체결 및 대출 실행, 이후 1개월 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 정책 기대 효과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정책이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청년층의 금융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이자 지원 정책은 주거 사다리를 놓아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