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재료 공급 비상: 가격 통제로 44종 중단, 심장·척추·수두증 수술 위기최근 국내 필수 소모성 의료기기인 치료재료의 수급에 심각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올 4월 말까지 생산·수입이 중단된 치료재료는 총 44종에 달해, 전년 동기 7종의 6배, 지난해 총 16종의 2.75배 수준입니다.왜 공급 중단이 발생했나?주된 원인은 정부의 가격 통제가 기업의 수익성을 심각히 저하시킨 결과입니다. 2000년 도입된 가격 상한제 이후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아, 국내외 제조사는 더 이상 공급이 경제적으로 의미 없다고 판단하고 철수를 선택하고 있습니다.주요 수술 마비 상황■ 소아 척추측만증 수술 중단미국 업체 드퓨신테스는 대표 제품인 ‘인공확장형 금속 늑골’ 전품목 공급을 중단했습니다..